[연애심리]사랑이 식는 이유연애멘토 재회 봄날은 간다 진화심리학 연애심리성교육강사 성상담가 연애멘토 사랑력연구소๑•‿•๑

https://www.youtube.com/watch?v=6a4YV4iRFHs​봄날은 간다에서 명대사죠"헤어지자""내가 잘할께""헤어져""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여러번이나 이별을 통보하는 갑질녀 이영애와 고통스러운 사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유지태 둘의연애 이야기에요. 굉장히 리얼하고 재미있었는데 이영애가 진짜 너무 예뻐서 내가 남자여도 진짜돌아버릴것 같더라고요.자기가 먼저 "라면먹고 갈래요?" 이래놓고는...진짜 이쁜 여성분들 제발 진심 아니면 남자 마음 흔들지 마세요~

서론이 길었는데 금일 할 이야기는 사랑이 변하는가 에요..결론을 내리기엔 어려운 주제인데요~일단 생물학적으로 사랑에 빠지고 식어가는 과정이 분명히 있을 수 있다!.인류의 조상의 생존력과 함께 우리 뇌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발달시켰거든요.그 이유는 인간이 너무너무 취약하게 태어나기 때문이었죠.마이클 리보위츠는 사랑의 황홀감과 에너지가 뇌의 감정중추에 고이는 천연 암페타민 성분에 의해 야기된다고 했어요..맨정신으로 밤새 전화통화하는 건 사실 가능하지 않잖아요.사랑의 힘이라는거 그것 때문 에 사람이 생기넘치고 낙관적으로 변하게 되고밤새 걷고 소위 약먹은 사람같은 컨디션가 되는 건데 이컨디션가 지속되면 사람이 죽을꺼에요.시간이 몇개월쯤 지나면 신경종말이 천연암페타민물질에 면역되거나 지쳐버려서 환희의 감정이 시들해지고 마는거죠.이게 몇주밖에 안가는 사람도 있고 길어야 2~3년이죠.그 뒤에는 흥분과 설렘이 가라앉으면서 마음을 진정시키는 천연 모르핀인 엔도르핀이라는 새롭게 화학물질이 뇌에서 분비되요.이엔돌핀이 뇌를 흐르면서 사랑의 두번째 단게인 애착단계로 안내해 안정감과 평혼함을 느끼도록 한다는 거죠.즉 사랑의 방식이 심장마비에서 따뜻하고 신임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죠.도취와 애착이라는 감정에는 이렇게 생리적인 요지가 있고,이것은 전인류에게 공통적이에요.어떠한사람은 설렘만 사랑이라고 상념해서 도파민분비가 끝나면 이별하고 말아서 연애 지속기간이 평균 3개월인 분들 있죠.연애를 오래하는 사람을 좀 더 성숙하다고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애착까지 가는 감정을 사랑이라고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여기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어쩐지 인류의 조상은 짝을 떠나고자 하는 욕구 또한한 발달시켰다고 해요.동물행동학자 논버트 비숍은 짐승들이 어째서 유아가가 지나면 자기자신이 테어난 안전한 보금자리를 떠나는지에 대해 동물들은지나친 안전성을 확보한다면 애착의 대상으로부터 물러서는 반응을 보인다고 설명한다면서 이런 반응을 '싫증반응'이라 불렀대요.지금으로 치면 권태기겠죠.인간도 뇌의 엔돌핀 수용기관이 민감성을 잃거나 과중한 짐을 느끼게 되어 애착이 감소해요.

지금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데 인류조상에게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분석하냐고 걱정하실수도 있는데 이제 수 없이 많은 조유류랑 포유류는뇌 중심에 시상하부를 가지고 있거든요. 우리가 지금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 있잖아요. 욕정,분노,두려움,환희를 관장하는 기관이에요.감정 중추라고 하는 이 쬐그만 기관이 상적 행위를 조종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해요.이부위는 지난 7천만년 동안 거의 진화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종들간에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기떼문에인간과 짐승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걸 암시한다는거죠.우리 지금 너무 학구적인가요?이렇게 생리학적으로 보면 원시시대부터 발달한 사랑이라는 감정의 흐름이,도취라는 암페타민에 의한 짜릿한 설렘의 시기,그리해 애착이라는 엔돌핀이라는 시기를 지나면 싫증반응이 온다는거죠.이게 전체적으로 4년정도의 기간인거에요. 그리해 4년만에 그렇게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별하거나 외도하거나 이혼하는 시기도4년이 제일 많다는거에요.이거를 뛰어 넘기 위해선 어떠한 사랑을 해야하는가. 이제 아마 우리가 계속 갈등하고 얘기해야하는 숙제일꺼라는 상념이 들어요..결국은 이 시기가 지나도 헤어질수 없는 뇌호르몬 이상의 무엇을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가져가야하는 것 아닐까.지난 영상의 화두였던 내 자아의 일부같은 존재,영혼의 파트너를 찾는 것만이 답이 아닐까 하는 상념이 드네요.사랑에 유효기간은 분명히 있는거 같죠.그렇다고해서 사랑하는 것에 위축되지 않으셨으면 해요.오히려 인간이 이렇다는 걸 이해하고, 오히려 사랑의 취지을 분명히 해야된다는 생각을 하고더욱 거침없이 나의 사랑을 찾는 현명함을 우리 달링에게 기대해 볼게요.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고 번뇌하는 순정이라면 4년아니라 40년 아니 죽도록 한사람만 바라보지 않을까요?말 나온김에 달링~우리 연습해 볼까요'라면 먹고 갈래?' '자고갈래?'​